요즘 광교 신도시를 돌아보면 대부분의 상가들이 비어 있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조성 단계에 있는 신도시는 주거시설을 제외하면 유동인구가 거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풍부한 수요를 기반으로 하는 상가는 핵심시설 입주가 완료될 때까지는 어려운 시기를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광교신도시가 입주 9년 차를 맞고 있지만 아직도 조성 단계에 있다 보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금은 광교법조타운을 비롯해 수원컨벤션센터가 입주를 하면서 도시가 조금씩 활력을 되찾아가고 있는 상태지만, 가장 핵심 시설인 경기융합타운(경기도청,경기도의회, 도교육청 등) 사업이 마무리되지 않아 유동인구 유입이 활발한 상태는 아닙니다. 2020년 말 경기융합타운과 중심상권을 형성하는 백화점과 호텔이 완성되면 광교 신도시는 본격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