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52시간 근무제 시행과 함께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이 사회적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주거 선택 기준도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이전처럼 주거생활이 불편함에도 가격 상승을 기대하고 이사를 하던 시대에서 워크 라이프 밸런스를 중요시하는 삶으로 바뀌어 가면서 주거 쾌적성을 갖춘 직주근접형 주거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과거 주거 선택의 기준은 교육 환경과 생활편의시설 등이 주거 선택의 기준이었다면, 최근에는 주거쾌적성(44%)이 가장 높았으며, 그다음이 교통편리성(24%), 생활편의시설(19%), 교육환경(11%) 순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즉, 아파트, 오피스텔 구분 없이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형 주거를 기본으로 주거 내에 오랜 시간 머물러도 불편함 없는 워라밸 주거가 밀레니..